안녕하세요? 엠디킴입니다.
오늘 만성질환 관련 포스팅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이 가당음료 대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수가 어떤 건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리 정답을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커피 & 물 & 저지방우유(제로음료X)를 드세요!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
–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2021년에 5억명을 넘어섰고, 2045년에는 8억명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처럼 당뇨병 유병률을 증가하는 추세이고, 당뇨병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당뇨병을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가당음료에 대한 이전 연구 결과
– 가당음료란 당이 들어간 음료수를 말합니다. 주스,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 건강한 성인의 건강에 가당음료가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 선행 연구가 이뤄졌었습니다.
– 저칼로리 음료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고 가당음료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습니다.
– 만약 인공 감미료로 설탕을 대체했을 때 체중이 유지되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낮아졌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섭취한 음료 별 심혈관계질환 및 사망률의 차이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
– 미국에서 대략 2만명 당뇨병 환자를 5년 간 추적 관찰하여 당뇨병 진단 후 섭취한 음료 종류 및 양과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률 간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 가당음료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서 사망률이 1.2배 높았습니다.
– 반면, 커피 / 차 / 물 / 저지방우유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서 사망률이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각각 0.74배, 0.79배, 0.77배, 0.88배)
– 제로음료 / 과일주스 / 우유는 섭취량과 사망률 간 유의한 관계는 없었습니다.
– 위 결과는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 및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에서도 비슷했습니다.
– 위 그래프를 보면 커피 / 차/ 물/ 저지방우유는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망률이 감소한 반면, 가당음료는 하루에 한잔 씩 더 마실수록 사망률이 8%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가당음료 섭취가 늘어날수록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증가한 반면, 커피 / 저지방우유 섭취가 늘어날수록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는 감소하였습니다.
– 당뇨병 진단 전후 커피 섭취량이 늘어나거나 비슷한 경우 사망률이 감소하였습니다. 차 / 저지방우유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 가당 음료를 커피로 바꾸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8%, 차로 바꾸는 경우 16%, 물로 바꾸는 경우 16%, 저지방우유로 바꾸는 경우 12% 감소했습니다.
– 가당 음료를 제로음료로 바꾸는 것 또한 사망률과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각각 8%, 15% 낮췄습니다.
– 가당 음료를 커피 / 차 / 물로 바꾸는 경우 전체 사망률을 낮췄습니다.
당뇨 환자 음료? 커피, 물, 저지방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미국에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에서 가당 음료를 마시면 사망률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증가한 반면 커피 / 저지방우유 / 물을 마시면 감소하였습니다.
– 당뇨병 진단 전후로 커피 섭취가 증가한 경우 사망률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습니다.
– 가당 음료를 제로음료로 바꾸거나, 가당음료 혹은 제로음료를 커피 / 차 / 저지방우유 / 물로 바꾼 경우 사망률과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였습니다.
– 당뇨병 환자라면 앞서 가당 음료보다는 대신 커피 & 물 & 저지방우유를 드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만성질환 관리는 엠디킴과 함께하세요.
엠디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