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디킴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에서는 미세먼지가 지방간을 일으킬까에 대한 재밌는 내용이 있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1급 발암물질인거 아시나요?
미세 먼지, 먼지와 무엇이 다른 점?
– 일반적인 먼지는 공기 중 떠다니는 입자로, 그 크기가 커서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져 배출이 되므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 건강에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는 지름이 보통 10 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보통 사람의 머리카락의 굵기의 10분의 1 정도여서 일반 먼지처럼 눈으로는 구분할 수 없습니다.
– 미세 먼지가 문제인 이유: 작은 입자가 사람의 코, 구강 그리고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 속 깊숙이 더 잘 축적된다는 것이며, 그대로 폐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특히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 미세 먼지는 몸에 더 잘 축적되어 폐포를 통과하여 혈액을 통해 전신까지 퍼져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 먼지 = 발암물질
– 세계 보건 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IARC)는 미세 먼지를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했습니다.
– 미세 먼지가 폐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 그 배경이며, 실제 유럽 9개국 30만명 건강 자료와 2095건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를 살펴보면 초 미세 먼지 농도가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 또한 서유럽 13개국 36만 7000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 미세 먼지 농도가 5 마이크로그램/세제곱미터 상승할 때마다 조기 사망 확률이 7%씩 증가했습니다.
미세 먼지와 폐질환
미세 먼지는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호흡곤란: 1차 적으로 기관지에 미세 먼지가 쌓여 기침이나 가래를 일으키며, 폐포에 미세 먼지가 쌓임으로써 산소 교환이 원활하지 않아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도, 미세먼지가 10 마이크로그램/세제곱미터 상승하면 1분당 호흡량이 3.56L 줄어들고, 초 미세먼지가 10 마이크로그램/세제곱미터 상승하면 4.73L 줄어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 감염성 질환: 기관지 점막이 미세 먼지로 건조해져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만들어 폐렴 등의 감염성 질환의 발병율 또한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3. 염증과 폐기능 저하: 미세먼지에는 유해한 화학 물질 및 입자가 포함되어 있어 흡입될 때 폐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만성폐질환: 장기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만성폐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만성폐질환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기관지염증 등이 포함됩니다.
5. 폐암: 미세먼지에는 발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며,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는 폐로의 침투가 더 깊게 이루어져 폐암과의 연관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6. 기타 호흡기 질환: 미세 먼지는 폐에 뿜어져 나오는 기도의 폐기능을 악화 시키고, 기도를 손상 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폐렴과 같은 기타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 먼지와 피부질환
1.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피부염이 있는 분은 미세 먼지가 피부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 각막이나 결막을 자극하면 자극성 각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피부 염증: 미세먼지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면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입자가 피부에 머물면, 이로 인해 피부 염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피부 염증은 가려움, 붓기, 홍조, 건조함 및 발진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노화: 미세먼지에는 환경 오염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피부에 노화를 가속시키는 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유해한 성분이 피부를 손상 시켜 주름, 깊은 주름, 얼굴의 색소침착 및 기타 미래의 피부 문제를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5. 피부 질환 악화: 일부 피부 질환, 특히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미세먼지와 환경 오염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요인은 피부 질환의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며, 가려움, 염증, 발진 및 피부 건강 문제를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6. 자유 라디칼과 항산화: 미세먼지는 피부에서 자유 라디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피부 세포에 손상을 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자유 라디칼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법
– 피부 보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모공을 막는 크림이나 파우더와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모자나 스카프로 얼굴을 가려주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청소: 일상적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클렌징 제품을 사용합니다.
– 항산화 성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자유 라디칼로부터의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습도 유지: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적절한 보습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지방간
– 최근 미세먼지가 지방간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2018~2019년에 중국 남서부 5개 지역에서 대략 100,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미세먼지 노출과 지방간 관의 연관성을 보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위 결과를 보면, 대기 중 미세먼지(PM1, PM2.5, PM10) 및 이산화질소의 장기간 노출은 지방간 발병 위험 증가와 양의 상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가 지방간 발병과 가장 강한 통계적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위 결과처럼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지방간에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 시킵니다. 이로 인해 체지방의 증가와 지방간의 대사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불균형: 지방 조직에서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체지방이 증가하고 인슐린 민감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체지방과 연결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 체중 관리 어려움: 체중 감소와 다이어트의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으며, 체지방 증가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지방간을 예방법
– 노출 최소화:
미세 먼지가 높은 농도의 지역에서는 가능한 경우 외출을 피하거나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실내 환경에서는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고, 창문과 문을 닫아서 미세 먼지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하세요.
– 건강한 식습관:
식사 중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여 항산화 성분을 공급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 단순당,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및 높은 열량의 음식을 피하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을 선택하세요.
– 신체 활동:
꾸준한 신체 활동은 체지방을 감소 시키고 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조합하여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지방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익히세요. 명상, 요가, 규칙적인 수면, 휴식 및 레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 금연:
흡연은 지방간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금연을 실천하세요.
– 정기적인 건강 검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 신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세요.
– 약물 및 의사 처방 약물 사용:
만약 지방간 건강 문제가 심각하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혈압, 혈당 및 혈지방 수준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로 인한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신체 활동을 권장 드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을 해주세요!
만성 질환 관리는 엠디킴이 함께하겠습니다.
만성 질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엠디킴 올림.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